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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7월 6일 부산 남부 교육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 당첨이 되어 물놀이 하러 갔다왔어요.

     

    참가대상이 초4학년부터 중3까지 희망학생과 학부모였고

     

    선착순 마감이라 시간 맞춰서 바로 신청을 했는데 다행이도 당첨이 되어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어요.

     

     

     

    결혼전에는 해양 스포츠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과 잘 다니곤 했는데

     

    아이를 낳고 직장생활까지 하다 보니 나의 즐거움보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걸로 여름휴가를 다 써서 못내 아쉬웠는데

     

    아이도 좋고, 나도 즐거운 해양 스포츠 무료 행사라 너무 기뻤습니다.

     

     

     

    아침 일찍 8시 30분까지는 등록완료 해야 한다는 문자를 받고

     

    제일 먼저 걱정했던건 바로 주차였어요.

     

    우리의 목적지는 광안리 해양 레포츠 센터 앞 이었는데 그 쪽에 주차장이 마땅히 없어 골치가 아팠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다 발견한 곳.

     

     

     

    1. 광안 해양 레포츠 센터를 유료로 이용하시면서 차 한대만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센터 앞에 살포시 주차 가능하답니다.

    (센터 앞에 차량 2대 정도 주차할 수 있겠더라구요)

     

     

     

     

     

    2. 광안리 해양 레포츠센터 맞은편 삼익비치 B상가시장 주차장

    보통 여기에 주차 많이들 하시는데 4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122

     

     

     

     

    3. 저는 광남초등학교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이 날은 행사가 있는 날이라 50대까지는 초등학교에서 주차 지원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입구에서 행사문자를 확인하고 주차장 이용을 하게 하니 문자 꼭 보여주셔야 합니다.

     

     

     

     

     

     

    광안리 해양 레포츠 센터를 지나

     

     

    해변가에서 남부 교육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교육감님 부터 VIP 손님들(다 기억을 못합니다..)이 인사하시고, 다같이 슬로건을 외치고 이제 체험 시작!

     

    이 날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햇빛도 간간히 너무 뜨거워서 힘들기도 했어요. 앉아있는데 햇살이 너무 세서 몸이 타는 줄..

     

     

     

     

    체험하러 지나는 길에 비친 해양 레포츠의 모습들~ 일명 빠지라고 하지요.

     

     

    물은 강이 아니고, 호수도 아니고..... 바다입니다.!!  여기는 부산!!! 구명조끼 필수 착용!!

     

     

    방수팩안에 있는 폰으로 촬영을 해서 그런지 화질이 선명하지 않네요.

     

     

     

    일명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라고...홈페이지에서 멋진 사진 가지고 왔어요.

    (클릭하시면 부산 광안리 해양 레포트 센터로 이동됩니다)

     

     

     

     

    우리는 체험으로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패들보트를 탔었는데요~ 

    패들보트와 래프팅보트

     

     

     

     

    패들보트는 혼자서 들기가 너무 무겁더라구요. 아이보트도 들어주고 내 보트도 들고..힘이 없어서 끌고 물에 들어갔어요. 강이 아니고, 호수가 아니고 바다이니...파도가 있어서 처음에 보트 위로 올라갈 때 중심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타보면 시원한 바람과 파도와 내가 일치되는..기분 상쾌한 힐링감이 드는 즐거움을 맛보게 됩니다.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를 탔었는데요. 저는 부산사람으로 늘 바다가 더럽다고 생각했었는데..이 보트를 타고 광안대교 아래부분 가까이 가 보면서 알았어요. 광안리 바다가 깨끗하고 파도가 진짜 하얗다는 걸요..

     

    파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고 이렇게 하얗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속도에 너무 신나고 물에 맞을 때 신나서 소리지르긴 처음.... 바닷물이라 짭니다. 진짜 입술이 짜져요. 타지인들은 짠 바다맛을 좋아하실 듯.

     

     

     

    레저는 광안리 해양 레포츠센터에서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이쁜 사진으로 잘 나와있어요.

    (클릭하시면 부산해양 레포츠 센터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패키지 구매도 가능하고, 단일 상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클릭하시면 부산해양 레포츠 센터 홈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전 무료로 탑승했지만, 다음에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유료로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무료라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유료로 구매하고 대기 없이 바로 타고 싶더라고요..

     

     

    광안리 해양 레포츠 센터 홍보를 왜 내가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글 쓰다보니 왜 홍보하고 있지??) 

     

    바다 위에서 레포츠를 즐긴다는 것은 파도 때문에 변수가 생길 수도 또는 재미가 플러스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 때문이라도 더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십 년전에 가평 빠지에 갔었는데 그 때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신났었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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